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7
연예

이파니, 어머니와 23년 만에 재회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3.05.08 23:46 / 기사수정 2013.05.08 23:54

대중문화부 기자


▲ 이파니 어머니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이파니가 어머니와 23년 만에 재회한 심경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3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한 이파니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파니는 어머니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파니는 "의정부역에서 만났다. 수많은 사람 사이에 한 여자가 걸어오는데 느낌에 '엄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불러야 할까도 생각 못해 '저기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이 이혼 후에 가족도 못 보고 사는 게 '어떻게 어른들이 자식을 두고 저럴까'라고 생각했다. 살면서 자식을 낳아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파니는 "우리 너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다. 어릴 때 헤어져서 사진 하나도 없어서 평생 엄마 얼굴도 몰라서 마음이 아팠다. 이제 그런 아픔 다 잊고 진정한 엄마 딸로 거듭나겠다"며 어머니께 편지를 전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파니 어머니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