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지난 오랜 연예계 활동 동안 한 번도 연애 사실을 들키지 않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최화정은 '비밀 연애의 화신'으로 꼽히며 연예계 데뷔 후 오랜 시간 동안 연애 사실을 들키지 않았던 비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은 "데뷔 한지 30여년이 되었다"며 "그렇지만 그 동안 한 번도 연애 사실을 들킨 적은 없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뭘 숨기고 그러는 성격은 아닌데도 크게 들킨 적이 없었다"며 "얼마 전에는 이태원을 자유롭게 다녔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더라"고 말했다.
또 최화정은 "그래도 가끔 숨기면서 만나기도 한다"며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한다. 경비원이 없는 빌라에 사는 게 다름 아닌 노하우다"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예전에 집에서 피크닉을 한 적이 있다"며 "거실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김밥을 먹으며 피크닉 온 것처럼 데이트를 했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정선희는 "최화정씨와 오랜 친하게 지내는 이유는 정말 매력이 많아서다"라며 "한 번은 '언니는 매력이 많아서 한 명이 감당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하며 "그런데 '내가 알아서 잘 조절해"라고 대답했다.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절친만이 알 수 있는 최화정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컬투, 장기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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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화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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