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선경이 유아인을 위해 차가운 얼음물에 몸을 담갔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의식이 없는 이순(유아인 분)을 위해 대비 김씨(김선경)가 차가운 얼음물에 몸을 담고 굿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 김씨는 굿을 해야 이순이 의식을 회복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는 홑저고리와 홑치마를 입고 얼음물에 몸을 담가야 그의 영혼이 돌아 온다는 얘기에 당장 의식을 준비했다.
민유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비 김씨는 "이번엔 내 뜻대로 할 것이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대비김씨는 하얀 홑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차가운 물에 몸을 담갔다. 특히 그는 나인들이 욕조에 얼음을 넣고 머리 위로 물을 붓자 온 몸을 떨면서도 기도를 했다.
대비 김씨의 굿이 끝나고 얼마 후 이순은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대비 김씨는 피를 토하는 등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동평군(이상엽)의 도움으로 왕실의 보호를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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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직장의 신' 김선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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