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문학, 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간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7일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김)광현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귀중한 1승을 올려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포수 조인성이 잘 이끌어줬다"면서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명기에게도 "4안타를 때려낸 이명기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투런포를 때려내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한 김상현에 대해서는 "새로 우리 팀 유니폼을 입은 김상현이 기대만큼 호쾌한 타격을 보여줬다. 다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