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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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암시 걸린 유연석, 이승기 죽을 때까지 증오하나

기사입력 2013.05.06 22:28 / 기사수정 2013.05.06 22:3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구가의서' 유연석이 이승기가 죽을 때까지 이승기를 증오할 것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9회에서는 박태서(유연석 분)가 최강치(이승기)를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서는 자신의 아버지 박무솔(엄효섭)을 죽인 조관웅(이성재) 수하의 암시에 걸린 채 최강치를 칼로 찔렀다. 조관웅 쪽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박태서가 최강치를 처단하도록 최강치가 박무솔을 죽인 원수인 것처럼 박태서에게 암시를 걸어놨기 때문.

칼에 찔린 이승기는 피를 토하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박태서는 담여울(수지)의 호위무사 곤(성준)에 의해 더 이상 칼을 휘두르지 못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담평준(조성하)은 박태서가 조관웅 수하의 암시에 걸렸음을 알아챘다. 담평준은 딸 담여울에게 "박태서가 무의식중에 암시에 걸렸다. 무의식중에 걸린 암시는 암시를 건 당사자만이 풀 수 있다"고 말하며 최강치가 죽어야만 박태서의 증오심과 복수심이 풀릴 수 있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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