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2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4.5%P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6.7%보다는 0.5%P 하락한 수치다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보였지만, 안심하기 이르다. 이순신(아이유 분)의 친모 송미령(이미숙)이 자신의 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 진출 방해 작전을 펼치고 있고, 이에 따라 순신을 자신의 딸 보다 더 애지중지 키워온 김정애(고두심)의 고뇌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또 신준호(조정석)와 이순신의 핑크빛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는 상황 30% 시청률 돌파를 목전 둔 ‘최고다 이순신’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각각 14.2%와 7.4%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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