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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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데뷔 놓고 또 다시 '위기봉착'

기사입력 2013.05.05 20:37 / 기사수정 2013.05.05 20:44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의 데뷔 문제를 놓고 다시 한번 위기에 빠졌다.

5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미령(이미숙)의 방해에 부딪혀 다시 한번 위기를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는 자신의 소속 가수 뮤직비디오를 통해 순신(아이유)을 데뷔시키려 했고 그 사실을 안 미령이 원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했던 배우의 소속사 사장에게 소송을 걸라고 주문하며 준호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미령이 방해를 했다는 것을 모르는 준호는 상대편 소속사 사장인 한 사장을 만나 "갑자기 배우를 바꾸게 돼 미안하다"며 "우리 회사의 어쩔 수 없는 사정"이라고 정중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한 사장은 준호의 말을 비아냥대며 "신 대표가 곱고 귀하게 자라서 아직 이 바닥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준호를 건드렸다.

그러자 준호는 "내가 곱게 자란 것은 맞다"며 "그렇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이 바닥에서 이렇게 성공한 것은 아니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준호는 "이렇게 소송 문제까지 갈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한테 등 돌려서 한 사장님이 얻는 게 대체 무엇이냐"고 날카롭게 이야기했다.

대화를 마친 준호가 밖으로 나오자 비서 인성(이지훈)이 "문제가 너무 커졌다"며 걱정했고 준호 또한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지 괴로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석 ⓒ KBS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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