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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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명령 불복종 서경석 뒷이야기 공개

기사입력 2013.05.05 13:19 / 기사수정 2013.05.05 13:21

김승현 기자


▲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철조망 설치 훈련에서 폭발했던 서경석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서경석은 철조망 설치 대결에서 패배하며 철조망 철거 작업을 맡았다. 방대한 작업량 때문에 서경석은 김수로, 샘 해밍턴, 손진영이 속한 조원들에게 "도와달라"며 구조 요청을 했으나 도와주지 않았다.

이에 울컥한 서경석은 페인트 작업을 거부하며 방송 이후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되었던 사건인 만큼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철조망 설치 훈련 이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경석은 짧은 기간이지만 진짜 군인이 되어버린 자신에 대한 놀라움, 그리고 같이 훈련한 병사들만 두고 혼자 철조망 철거 작업에서 빠질 수 없었던 진심 어린 마음과 끈끈한 전우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서경석은 훈련을 함께한 전우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로 인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난 사나이들의 눈물과 감동 스토리는 5일 오후 6시 25분에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경석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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