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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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청력 고백…조정치가 항상 오른 편에 서있던 이유 '뭉클'

기사입력 2013.05.05 01:15 / 기사수정 2013.05.05 01:15

대중문화부 기자


▲정인 청력 고백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정인이 어린 시절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더불어 늘 정인의 오른편에 서줬던 연인 조정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인은 남자친구 조정치와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왼쪽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인은 "한쪽 귀가 중이염으로 안들린다. 음악을 하면 요새는 인이어 모니터를 많이 쓰니까 보통은 오른쪽에 끼고 왼쪽 귀로 주변 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정인의 청력 고백에 남자친구 조정치는 "이미 알고 있었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사귀기 전에도 알았다. 정인 씨는 다 얘기해주니까"라며 "정인이 노래하는 걸 보면 모니터 상황이 항상 좋지 않다. 청력이 남들 절반 밖에 안 되니까 그렇다. 그런 모습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인의 청력 고백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앞서 두 사람이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분에서 조정치가 항상 정인의 오른 편에 서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정인을 위해 항상 정인의 오른 편에 서 있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인 조정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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