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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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윤정 남동생 측, "장경영씨 매우 억울해 해…공연장 사업 아무 문제없어"

기사입력 2013.05.03 17:14 / 기사수정 2013.05.03 18: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장윤정(33)의 부모가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이혼 소송의 발단이 된 것이 어머니와 남동생이 사업을 위해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한 데서 비롯됐다는 점이 보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씨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문화일보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10년간 어머니에게 맡겼던 돈 전부를 날린 사실을 두 달 전에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는 또 "장윤정은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고, 어머니는 이 돈을 아들 사업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 남동생은 그간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의 동생을 향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정확한 사실이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동생 장경영 씨의 미니홈피에 게재된 '사업계획서'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까지 화제로 떠오르며 논란에 휩싸였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장경영씨는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연극·뮤지컬 전문공연장의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연장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장경영 부사장은 쏟아지는 비난 여론을 접한 후 심란한 심경을 토로하면서 매우 억울해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장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공연장은 "대관사업 및 경영 운영상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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