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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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윤진이, 왈가닥 VS 사랑스러움 '매력있네'

기사입력 2013.05.03 10:15 / 기사수정 2013.05.03 10: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명’에서 왈패녀로 변신한 윤진이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윤진이는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3회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

전작 ‘신사의 품격’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임메아리를 연기했던 윤진이는 ‘천명’에서 왈가닥 소녀 소백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친 액션까지 겉들여 반전 매력을 뽐낸 것.

소속사 측을 통해 공개된 ‘천명’ 첫 촬영 현장 속 윤진이는 아버지를 구하려 관군들과 싸우며 공중으로 날아올라 기절 시키는 등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촬영 현장을 한 순간에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쉬는 동안에는 추위 속에 불을 쬐거나, 마루에 걸터앉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천명’ 4화에서 소백은 아버지 거칠(이원종 분)을 의금부 옥사에서 빼내기 위해 화적패를 몰고 감옥에 난입했다. 그사이 함께 도망친 최원(이동욱)이 소백이 죽고 못사는 말 호동을 타고 도망치자 “그거슨 내거여. 내가 젤 아끼는 말이란 말여”라며 최원을 쫓아, 천방지축 왈가닥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윤진이가 활약 중인 '천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천명’ 윤진이 ⓒ 킹콩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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