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 괴 소문에 힘들어 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최홍만은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무릎팍도사) 출연해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최홍만은 "외모 때문에 연애가 힘들지 않았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항상 주위에서 말이 많았다. 내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괴 소문에 시달리며 욕을 많이 먹었고, 그것 때문에 전여자친구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최홍만을 만나면 다른 사람 못 만날 거다'라는 말도 있었다. 듣기에 따라 좋은 수도 있지만 불쾌할 수도 있는 말이다"고 덧붙이며 자신과 연인을 둘러싼 괴 소문을 털어놨다.

또 최홍만은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나에 대해 알고 이해해주려고 만남을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견디다 못해 포기하더라.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 얼마 전에 헤어졌다“며 ”앞에서 말한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무릎팍도사' 최홍만 편은 3.8%(닐슨 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홍만 결별이유 고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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