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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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싸늘한 이미숙에게 "십분만 만나달라" 애원

기사입력 2013.04.28 21:20 / 기사수정 2013.04.28 21:3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자신을 피하는 이미숙에게 애원했지만 결국 버림 받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의 집을 찾아간 순신(아이유)이 너무나 차갑게 자신을 대하는 미령의 태도에 상처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오디션을 보지 못한 순신은 그것이 미령의 계략인 줄 모르고 자신이 미령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괴로워했고 여러차례 미령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미령은 받지 않았다.

미령이 순신의 오디션 기회를 박탈한 것을 알고 있는 준호는 "다른 연기 선생님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순신은 준호 몰래 미령의 집으로 찾아갔다. 스케줄이 끝난 미령이 집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미령을 기다리고 있던 순신은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했다.

갑작스러운 순신의 방문에 미령은 "신 대표한테 연락 못 받았어?"라고 물었고 순신은 "바빠서 제 연기 못 가르쳐 주신다는 말을 들었다"며 "제가 선생님 좋아하는 붕어빵 사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미령은 "이제 연기 배우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찾아오지 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고 순신은 "제가 부족해서 화가 나셨죠?"라고 하자 "그렇다"고 짧게 답한 뒤 순신을 지나쳐갔다.

순신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던 미령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자 당황한 순신은 미령을 붙잡으려 했지만 일도(윤다훈)에게 막히고 말았다. 순신은 "십 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애원했지만 일도는 순신을 강하게 뿌리쳤다. 순신이 몰래 미령을 찾아간 것을 직감한 준호는 미령의 집을 찾았다 그 광경을 목격했고 미령에게 애원하는 순신을 일으켜 세우며 이 모든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미령에게 분노했다.

준호는 미령을 바라보는 순신을 잡아 끌었고 순신은 자신을 칭찬해주던 미령이 너무나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자 충격을 받았고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과 찬우(고주원)가 계약서를 쓰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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