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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시즌 첫 좌익수 출전…김태완 DH

기사입력 2013.04.27 16:4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올 시즌 처음으로 외야 수비에 나선다. 

최진행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내내 지명타자로만 나서던 그가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 것. 이전까지는 무릎이 좋지 않아 수비에 나서지 못했다.

최진행은 이날 경기 전 외야 수비 훈련에 나섰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훈련을 마친 최진행은 "무릎이 좋아졌다. 날씨도 풀리고 해서 수비 훈련을 했다. 어쩌면 오늘 외야로 나갈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잠시 후 김성한 한화 수석코치는 "최진행이 오늘 바로 (외야 수비에) 나선다. 수비도 병행해야 방망이도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최진행이 좌익수로 출전하면서 기존 우익수로 출전하던 김태완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 부담을 덜어낸 그가 공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최진행, 김태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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