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에이리스트와 전속계약…윤계상과 한솥밥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근 군복무를 마친 배우 김재욱이 윤계상, 채정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26일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메리는 외박 중’,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을 통해 여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모델 겸 배우 김재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한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메리는 외박 중’과 영화 ‘서양골동과자점-앤티크’ 등에 출연했다.

또 김재욱은 밴드 ‘Walrus’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도 사랑을 받았으며 군 입대 전에는 뮤지컬 ‘헤드윅(HEDWIG)’에서 주인공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에이리스트의 전경수 이사는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재욱 씨가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군복무를 마친 뒤 “그 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낸 김재욱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성숙된 연기력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재욱 ⓒ 에이리스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