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연우진이 송승헌과 신세경의 키스를 목격한 후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8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서미도(신세경)에게 한결 차갑게 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재희는 서미도를 만나러 서씨글방을 찾으러 갔다가 미도가 한태상(송승헌)과 키스한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던 상황.
이에 회사에서 미도를 보고도 반갑게 아는 체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회식에 들떠 있는 팀원들에게 "회식이 중요합니까? 회의가 중요하지"라면서 저기압 상태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회의가 끝나고도 예전처럼 미도에게 딱히 말을 걸지 않았다. 재희가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챈 미도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하지만 재희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미도는 좀 다른 것 같다고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재희는 "그래서 더 멋있어요?"라고 애써 장난을 쳐보았다. 하지만 무뚝뚝한 말투는 마찬가지.
결국 미도는 아니라면서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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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우진,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