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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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리키김·정석원, 뉴질랜드표 '곱등이' 먹방 도전

기사입력 2013.04.25 15:3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병만족이 뉴질랜드에서 하드코어 먹방으로 '곱등이'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병만족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하드코어 먹방, 벌레 먹기에 도전한다.

병만족은 현지 부족들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애용했던 만큼 각 나라의 애벌레란 애벌레는 발견 즉시 모두 섭취했다. 

뉴질랜드에서도 마오리들의 선조가 먹었던 별미 벌레가 있다는 소식에 병만족은 그 벌레를 찾아나선다. 그 벌레는 무려 땅콩잼 맛이 나며 성충으로 자라면 도저히 입맛을 다실 수 없게 생긴 커다란 딱정 벌레가 되어 날아다닌다. 

병만족은 메뚜기처럼 입에서 냄새나는 간장색 진액을 뿜어내며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정체불명의 벌레를 발견한다. 이 벌레는 우리나라 하수구에서 서식하는 곱등이를 꼭 닮은 징그러운 모양새를 가졌으며 크기 또한 상당했다. 종에 따라서 최대 크기 17cm까지 기록,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서운 곤충으로 소게된 '웨타'이다.

병만족의 세 남자는 일명 뉴질랜드 곱등이인 '웨타' 먹기에 도전한다. 벌레 마니아인 리키, 생존을 위해서는 맛을 가리지 않는 김병만, 남자답게 결혼을 발표한 정석원까지. 이들의 벌레 먹방 도전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 SBS]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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