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승헌과 신세경이 서점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7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의 집에 한 밤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태상은 이재희(연우진)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미도네 집 창문을 두드렸다. 미도의 어머니는 미도에게 태상이 왔다고 알려주었고, 이어 두 사람은 서점에서 함께 만났다.
태상은 미도에게 "얼굴 보고 들어가려고 들렸다"고 말하며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자"라고 말하는 미도에게 "나 요즘 몸이 좀 안 좋아"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미도는 깜짝 놀라며 "어디가 아픈 것이냐"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태상은 이런 미도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대며 막 뛰지 않냐고 물었다.
태상의 장난을 눈치 챈 미도는 "안 뛰면 좀비지"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내심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 이렇게 막 뛰는것은 처음이라고 계속해서 투정을 부리는 태상에게 "이제부터 내가 예뻐해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태상은 "넌 뭘 먹어서 이렇게 예쁘냐?"며 애정이 담긴 말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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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승헌,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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