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새로운 MC진을 갖춘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4'가 돌아왔다.
'탑기어 코리아4' 제작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4'에서는 '탑기어' 시리즈의 본 고장인 영국에 상륙한다"며 "영국에서 BBC의 '탑기어 UK' 제작진과 공동으로 특별한 미션을 촬영했으며, BBC 제작진이 한국 제작진의 전문성과 열정에 크게 놀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시즌엔 영국 로케뿐만 아니라 스위스 로케도 진행됐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탑기어 코리아4' 예고편에서 볼 수 있는 '윙수트 비행' 장면은 스위스에서 촬영한 장면이다. '윙수트 비행'이란 날다람쥐처럼 생긴 비행 슈트를 입고 무동력으로 몸을 공기에 맡긴 채 활강 비행을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로 '탑기어 코리아4' 예고 영상에서는 깎아지른 산맥을 고속으로 자유 낙하 하는 윙수트맨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윙수트맨이 등장하는 영상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촬영된 장면"이라며 "이번 시즌 눈덮힌 알프스를 배경으로 윙수트와 자동차간의 기상천외한 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이번 시즌 깜짝 놀랄 만한 헐리우드 영화배우가 출연할 뿐만 아니라 그간 볼 수 없었던 슈퍼카인 애스턴마틴과 멕라렌도 등장한다"며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시원과 데니안 등 새로운 MC진 역시 '탑기어 코리아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즌1부터 탑기코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는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에 15년 경력의 카레이서이자 자동차 전문가인 류시원이 가세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탑기어 코리아4'는 오는 2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데니안, 류시원, 김진표 ⓒ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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