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1

'패션 아이템' 모자, '얼굴형 따라 스타일도 다르게'

기사입력 2013.04.23 18:02 / 기사수정 2013.04.23 18: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의 모자.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 됐다. 얼굴형에 따라 느낌 또한 달라지는 '모자 선택 노하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쪽의 챙이 눌려 둥글넓적한 모양의 헌팅캡은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폭이 좁고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헌팅캡은 한결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켜준다. 컬러뿐 아니라 다양한 패턴을 가미한 헌팅캡은 반드시 클래식한 복장이 아니어도 캐주얼하게 연출 할 수 있다.

흔히 '벙거지'라 불리는 버뮤다 모자는 헌팅캡처럼 클래식한 이미지와 동시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갖춘 아이템이다. 각진 얼굴형의 이들이 착용하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인다. 챙의 길이가 짧은 아미캡은 이름처럼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스트라이프 등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택하면 보다 활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모자 위 부분이 굴곡져 독특한 매력을 가진 트로픽 콜레테 모자는 혼방 직물로 만들어진 덕분에 여름에도 착용하기 좋다. 얼굴형이 둥그스름한 이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라피아 소재 모자는 여행에서 활용하기 좋다. 챙이 넓은 덕분에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며, 소재의 특성을 살려 비비드한 스타일링에 매치하면 계절의 분위기를 보다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캉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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