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에이핑크의 홍유경이 팀에서 탈퇴했다.
23일 오후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4월 19일 데뷔하여 2년여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동해 온 홍유경양이 더 이상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함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홍유경이 학업을 위해 팀에서 탈퇴했음을 알렸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홍유경양은 에이핑크 데뷔 당시부터 현재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한 멤버였다. 그러나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양의 미래, 그리고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회사와 홍유경양은 이처럼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유경은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 할 계획이며, 평범한 여대생으로의 삶을 살게 됐다.
홍유경의 탈퇴에 따라 에이핑크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여섯 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많은 팬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홍유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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