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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5' 브라질서 스타트 '폭발적 반응'

기사입력 2013.04.23 12:0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남미 투어 브라질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부터 약 3시간 동안 상파울루 Creditcard Hall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SUPER SHOW 5 IN SAO PAULO'를 개최해 약 8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공연은 한국 그룹 최초의 브라질 단독 콘서트이며 슈퍼주니어가 남미에서 보이는 첫 단독 공연이다. 새롭게 시작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첫 해외 공연인 만큼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석이 매진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데뷔곡 '트윈스'부터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앤 싱글' 등의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앨범 수록곡과 유닛 무대 등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남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브라질 가수 미셸 텔로(Michel Teló)의 'Ai se eu te pego(아이 씨 에우 치 뻬구)' 무대와 열심히 연습한 포르투갈어로 "많이 보고 싶었나요?", "너희들 보고 싶었어" 등을 구사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려 노력했다.

슈퍼주니어는 "남미 투어를 위해 25시간을 비행해서 왔다. 먼 거리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대에서 보니 정말 가깝게 느껴진다"며 "데뷔 때는 브라질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들을 세울 수 있게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브라질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Luna Park Stadium에서 'SUPER SHOW 5'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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