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2
연예

미르 측 "'진짜 사나이' 하차 보류, 미르 본인의 열의 반영"

기사입력 2013.04.22 16:18 / 기사수정 2013.04.30 18:10



▲ 미르 재합류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엠블랙 미르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하차 계획을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22일 미르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23일부터 '진짜 사나이'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의 일정은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르는 당초 고질적인 허리 통증과 스케줄 때문에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하차를 논의해왔다. 특히 미르가 속한 엠블렉이 1년 5개월 여만인 오는 6월 초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을 앞두고 있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있다. 5박 6일 하루 24시간 내내 촬영에 몰입해야 하는 특수성 탓에 스케줄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하지만 미르가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과 열의를 갖고 있어 하차를 잠시 뒤로 미루게 됐다. 이 관계자는 "허리는 치료를 받아 많이 좋아졌다. 엠블랙의 본업이 가수이므로 최대한 음반 준비에 중점을 둘 것 같지만 미르가 워낙 '진짜 사나이'에 욕심을 갖고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배우 김수로와 류수영, 방송인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활동분야와 나이대가 저마다 다른 6명의 연예인들의 군생활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진정성 모두를 잡아내며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르 재합류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