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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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댐' 윤석민, '나도 억대연봉자!!'

기사입력 2007.12.04 00:19 / 기사수정 2007.12.04 00:19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일 2008'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37과 재계약(재계약율 57.3%)을 마쳤다.

이번 재계약에서 연봉 인상자는 9명이고 인하는 11명이다. 17명의 연봉은 지난 시즌과 같다.

올 시즌 7승 18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며 1선발로 고군분투했던 '광주댐' 윤석민(21. 사진)은 2007' 시즌 연봉 9천만원에서 2천만원 오른 1억 1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인상율은 22.2%.

불펜, 선발을 오갔던 신용운(24) 또한 7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연봉이 소폭인상 되었다. 2년차 잠수함 손영민(20)과 6년차 좌완 문현정(24)은 연봉 2천만원에서 각각 2천 8백만원, 2천 6백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이와 함께 신인 오준형(23)과 양현종(19), 이범석(21), 박정규(23. 이상 투수), 김연훈(23. 내야수) 등도 연봉이 소폭 인상됐다.

반면, 강철민(28)과 전병두(23)는 7천만원에서 각각 24.3% 깎인 5천 3백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정원(25)과 박정태(22)도 올 시즌 4천 2백만원과 3천 5백만원에서 각각 8백만원이 인하된 3천 4백만원, 2천 7백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상무에서 전역한 투수 김주철(25)은 입대 전 연봉과 똑같은 2천 3백만원을 다음 시즌 연봉으로 받게됐다. 또한, 진민호(21), 임준혁(23), 김성계(23), 곽정철(21) 등도 연봉이 동결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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