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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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선전포고 "유진 내 여자로 만든다"

기사입력 2013.04.20 22:34 / 기사수정 2013.04.20 22: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최원영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주리(윤아정 분)가 채원(유진)을 차에 태우고 동반자살을 하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주리는 세윤(이정진)이 채원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복수심에 채원을 차에 태우고 전력 질주했고 결국, 교통사고가 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세윤은 뒤를 따르다 교통사고가 난 것을 보며 채원에서 옛 연인의 사고 모습이 오버랩됐고 채원을 급히 차에서 꺼내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리의 사고 소식에 철규(최원영)도 병원을 찾았고 채원이 주리와 함께 있는 것에 놀라며 세윤에게 "네가 왜 우리 채원의 보호자냐?"며 물었다.

이에 세윤은 "우리 채원이 거슬린다.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지 않으냐?"라고 반박했고 철규는 "어디서 충고 질이야. 막말로 채원이가 당신 여자라도 되냐?"며 의아해 했다. 그는 "조만간 그렇게 될 거다. 내 여자로 만들거니 건방 그만 떨어라"라며 선전포고했다.

이어 "이제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니까 건드리지 마라. 내가 지켜줄 테니 넌 빠져"라며 앞으로 채원과 세윤의 러브 라인이 가속화될 것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최원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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