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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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멜로 영화의 고전 '4월 이야기', 25일 재개봉

기사입력 2013.04.18 19:5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감성 멜로 영화의 선두주자인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4월 이야기'가 돌아온다.

'러브레터'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슌지 감독은 이 작품에 이어 '4월 이야기'(1998)를 발표했다. 최근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가 재개봉한데 이어 '4월 이야기'도 다시 재개봉된다.

'4월 이야기'는 대학 새내기인 우즈키(마츠 다카코 분)가 고등학교 시절 선망하던 선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다. 순정 만화를 연상시키는 스토리는 물론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러브레터'로 나카야마 미호를 스타덤으로 올려놓은 슌지 감독은 '4월 이야기'를 통해 마츠 다카코를 부각시켰다. 이 작품으로 인해 마츠 다카코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들을 확보했다.

'4월 이야기' 이후 슌지 감독은 '하나와 앨리스'(2004)를 발표했다. 아오이 유우의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인 '하나와 앨리스'는 지난 2004년 개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35세가 된 마츠 다카코의 15년 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4월 이야기'는 오는 25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4월 이야기 영화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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