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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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백지영 측, "결혼식 6월로 잡은 이유는…"

기사입력 2013.04.18 19:08 / 기사수정 2013.04.18 19:0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오는 6월로 결혼식을 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석원과 백지영의 소속사는 18일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여간 교제해 왔다.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조만간 상견례를 갖고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양가가 의논해 정확한 결혼 날짜가 잡히면 장소도 물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을 오는 6월로 잡은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왔다. 그러던 중 정석원이 출연하는 영화 '연평해전'이 6월 전에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 계획이 있기 때문에 결혼 시기를 6월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백지영 측 관계자 역시 "백지영이 오는 5월 1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와 5월 11일 전국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 중 전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정해진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결혼을 하기 위해 시기를 6월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석원 측은 "원래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말씀 드리려 했으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 나오며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 인 뉴질랜드'에 출연 중이며, 백지영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OST '봄날'에 참여한 뒤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석원, 백지영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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