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엄마아빠' 심이영, 전현무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심이영이 방송인 전현무의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심이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남편 전현무에게 깜짝 이벤트 선물을 받았다.

이날 전현무와 심이영은 '부부,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는 주제로 결혼 후 처음으로 아이들이 없는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아내 심이영을 위해 직접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는 등 끊임없이 이영을 리드하며 로맨틱한 남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데이트의 말미를 장식하며 31층 높이의 룸 카페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사랑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그간의 사진이 담긴 영상편지, 장문의 편지를 직접 써 오는 등 실제로 이벤트를 위해 상당한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이벤트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심이영은 결국 눈물이 고인 모습을 보여 오히려 이벤트를 준비한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심이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동받았다. 특히 오빠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편지를 읽는데 그게 너무 좋아 보여서 울컥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이벤트에 감동받아 촬영 중 전현무에게 돌발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현무의 이벤트에 감동받은 심이영의 모습은 오는 20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심이영, 전현무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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