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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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3년 연속 뮤지컬 '잭 더 리퍼' 주인공

기사입력 2013.04.18 11:1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3년 연속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한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대표 뮤지컬이기도 하다.

성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무대에 올랐다. 오는 19일 예매가 시작돼 5월 29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잭 더 리퍼' 무대에도 역시 오를 예정.

또한 성민은 지난 12일부터 일본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썸머스노우'에서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 동생을 돌보며 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사는 주인공 '진하' 역을 맡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하는 '슈퍼쇼5'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성민 ⓒ SM 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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