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력 매체 "이병헌, 지.아이.조2 흥행에 큰 역할"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의 유력 매체지인 USA TODAY가 이병헌이 '지.아이.조2'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USA TODAY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영화들이 미국 뿐만이 아닌 해외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병헌을 언급했다.

이 기사는 "지.아이.조2의 해외수익성적은 미국내 수익 성적의 2배에 이른다. 이제 해외시장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아시아의 스타 이병헌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데 큰 역할을 한 주역이다. 개봉 주의 해외 시장의 높은 수익을 창출시킨 그의 공로는 매우 크가"고 덧붙었다.

'지.아이.조2'의 연출자인 존 추 감독은 월드 피리미어 행사를 위해 국내에 내한했을 때 "이병헌은 이미 아시아 최고의 스타다. 그의 비중이 늘어남과 동시에 그는 나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병헌의 '지.아지.조2' 출연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데 큰 성공요인이라고 USA TODAY지는 분석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뿐만이 아니라 한효주는 일본 혅 활동을 위해 히로스에 료코가 소속된 '후라무' 계약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채영은 미국 최고의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을 맺었다. 이병헌 뿐만이 아닌 국내 배우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지.아이.조2'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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