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혜리 열애설 보도에 누리꾼 "혜리가 HOT노래 알까"

▲ 토니안 혜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토니안과 혜리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스포츠서울닷컴의 '예고 특종'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토니안은 1978년생, 걸스데이 혜리는 1994년생으로 무려 16살 차이가 난다.

많은 누리꾼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관심을 가졌다. 어린 여성과 만나는 이를 '도둑놈'이라고 부르는 풍속이 있다. 누리꾼 역시 이에 착안해 토니안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였다. '토둑놈'이 그것이다.

한 트위터 이용자(@lee****)는 "신선한 나이 차다"라며 놀라워했다.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이 16살이라는 두 사람의 나이 차를 언급하며 열애설을 이야기했다.

재치있는 의견도 있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cy_so****)는 "근데 혜리가 토니안의 그룹이었던 H.O.T.의 노래를 다 알까"라고 썼다.

한 누리꾼(@_x0x***)은 "예전에 내가 걸스데이 혜리 좋아해서 홈피 가봤었는데 배경음악이 토니안 '유추프라카치아'였다"며 예전 일화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부수적 피해'를 입은 이들이 있다. 바로 포털사이트 '디씨인사이드'의 세븐 갤러리다. 누리꾼들은 토니안과 혜리의 나이차이가 16인 것에서 '1+6=7', 세븐과 연관점을 찾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게시판에 도배글을 남기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혜리, 토니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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