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신애 여왕의 교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신애가 외로운 '은따 소녀'가 돼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서신애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신애가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연출 이동윤, 극본 김원석)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여왕의 교실'은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고현정 분)이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반 학생들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고현정을 비롯해 서신애와 김향기, 김새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서신애는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받고 있는 '은따' 소녀 은보미 역으로 등장한다. 마여진 선생은 물론 반 아이들과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은보미는 매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열등생에 몸치로 반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향후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크호스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앞서 서신애는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 어마어마한 식성의 '뚱소녀'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신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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