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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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연희, 원수 이성재 죽이려다 사망 '처참한 최후'

기사입력 2013.04.15 22:20 / 기사수정 2013.04.15 22:5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원수 이성재를 죽이려다가 사망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3회에서는 서화(이연희 분)가 원수 관웅(이성재)에게 죽이려고 하다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화는 월령(최진혁)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옆에 두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이때 월령과 죽마고우였던 소정법사(김희원)가 나타나 서화에게 월령이 남긴 단도를 건넸다.

소정법사는 서화에게 "이걸로 당신의 심장을 찌르라고 했다. 그럼 월령은 무사할 수 있었거든"이라며 "천 년 만에 자기 심장을 뛰게 한 여인이라고 했다. 월령의 사랑이란 그런 것이었다. 당신을 온전히 믿고 사랑했던 정표이다"라고 말하며 월령의 진심을 전했다.

서화는 월령의 단도를 받아들고는 뒤늦게 월령의 사랑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아이를 남겨놓고 아버지 윤참판을 죽인 원수 관웅을 찾아가 그의 얼굴에 칼을 휘둘렀다. 서화는 피를 흘리고 있는 관웅을 향해 다시 한 번 칼을 휘두르려고 했다.

그 순간 관웅의 수하가 나서 서화의 몸에 칼을 찔렀다. 칼에 찔려 쓰러진 서화는 원수 관웅을 죽이지 못한 것이 분해 그를 매섭게 쳐다보며 눈을 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연희,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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