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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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녀' 한정수, 돌발발언 "안선영 노출증 있는 듯"

기사입력 2013.04.15 16:22 / 기사수정 2013.04.15 16: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한정수가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는 방송인 안선영이 노출증이 있는 것 같다고 돌발발언을 했다.

한정수는 15일 CJ E&M센터에 열린 tvN 드라마 '우와한 녀' 제작발표회에서 "안선영이 약간의 노출증이 있는 것 같다"며 "처음 촬영을 할 때 세트신이었다. 집안에서 그냥 편한 잠옷을 입고 하면 되는데 파인 옷을 입어서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한정수는 "노출이 지속되다보니 나중에는 편해지더라"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안선영은 "저는 늘 편한 상대와 호흡을 맞췄다. 성동일과 두 번이나 호흡을 맞춘 적도 있다. 하지만 한정수처럼 말끔하고 싱글인 남성분이랑 연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스타일리스트가 신경을 너무나 쓴 나머지 살이 많이 나온 것 같다. 이제는 한정수가 흘러내린 옷을 고쳐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정수와 안선영은 각각 군인인 최고야와 그의 아내인 진보여 역을 맡아 커플 연기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오현경-박성웅 부부의 이웃으로 에피소드를 그려나간다.

'우와한 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부부가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쇼윈도 부부'를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2부작 드라마이다. 오현경이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조아라 역을, 박성웅이 '국민 아나운서'이자 그녀의 남편인 공정한 역을 맡아 부부간의 숨겨진 이면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안선영, 한정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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