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금 나와라 뚝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1.5%(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1%)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금 나와라 뚝딱' 4회에서는 현수(연정훈 분)의 아내 유나(한지혜)를 대신해 현수 할머니의 장례식장에 간 몽희(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몽희는 장례식장에서 평소의 성격대로 수더분하게 행동한 덕에 순상(한진희)의 마음은 얻었지만 정체를 들킬까 우려하는 현수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현수의 불행한 가족사를 알게 된 몽희가 이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며 현수의 마음을 흔들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청신호를 켰다.
몽희와 현수의 관계에 본격적인 계기가 마련되고, 몽현(백진희)과 현태(박서준)의 관계가 급진전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품게 한 '금 나와라 뚝딱'은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 이후 계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더풀 마마'는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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