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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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사극 '불의 여신 정이'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3.04.15 08:30 / 기사수정 2013.04.15 09:16



▲ 문근영 사극 불의 여신 정이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연출 박성수, 극본 권순규)'의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근영이 '불의 여신 정이'에서 타이틀 롤 '유 정' 역을 맡아, 예술혼을 불태우는 도공의 모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문근영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후 5년만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천재화가 신윤복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를 펼친 문근영이 이번에는 무대를 옮겨 조선 최고의 도자기를 위한 도공의 성장과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안방 극장 컴백을 결정한 문근영은 도자기 빚는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중 하고 있다. 사극에서 도자기를 빚는 도공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처음인 만큼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귀띔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네 멋대로 해라',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PD가 연출을 맡고,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집필하며 '구가의서'의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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