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6:20
연예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조정석, 예상치 못한 스킨십에 '얼음'

기사입력 2013.04.14 21:06 / 기사수정 2013.04.14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와 조정석이 예상하지 못한 스킨십에 서로 긴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의 상처를 치료해 주던 준호(조정석)가 미묘한 분위기에 휩싸인 내용이 방송됐다.

함께 연기 수업을 받는 순신과 이정(배그린)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것을 발견한 두 사람을 겨우 진정시켰고 이정에게 화를 내며 순신을 데리고 나왔다.

반창고를 사온 준호는 순신에게 "어쩌다가 얼굴이 이렇게까지 되었냐"며 "얼른 이거 붙여라"라고 말하며 반창고를 건넸다.

순신이 상처가 보이지 않아 제대로 반창고를 붙이지 못하고 헤매자 준호는 "야, 거기가 아니야"라며 순신의 손에 들려있던 반창고를 빼앗아 자신이 붙여주기 시작했다.

준호가 반창고를 붙여 주기 위해 순신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두 사람은 금세 묘한 분위기를 느꼈고 준호는 민망해져 "그냥 네가 붙여라"라며 반창고를 다시 건넸다.

민망해진 순신은 아무 말 못하고 반창고를 붙였고 준호는 헛기침을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피해보려고 했다.

이어 준호는 "너 이제 얼굴은 다치면 안돼"라며 "네 얼굴은 이제 네 것이 아니다. 배우는 얼굴에 상처 나면 안 된다"며 걱정했고 순신은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준호를 보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의 친모의 정체를 알게 된 정애(고두심)가 그 동안 자신이 속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