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03 22:54 / 기사수정 2007.12.03 22:54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전 시티즌 6강 돌풍의 주역 데닐손(31)이 내년부터 올 시즌 K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뛰게됐다.
포항은 3일 데닐손과의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세부계약내용은 본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했다.
2006년부터 대전에서 뛴 데닐손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19골 5도움을 넣으며 대전의 중심 공격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즐거운 골 세리머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통산 기록은 60경기 출전 28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 관계자는 "탁월한 위치선정과 반 박자 빠른 슛팅 타이밍으로 골 결정력이 뛰어난 데닐손의 영입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해 팀 공격력 강화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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