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28

동백섬6시간주울트라

기사입력 2007.03.15 20:30 / 기사수정 2007.03.15 20:30

조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연자 기자] 지난 10일 해운대 동백섬에서 6시간 주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국제구호 단체인 '한 끼의 식사기금'에서 국내와 세계결식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금도 지구촌 어느 곳에서 굶주림과 힘겨운 고통의 삶을 살고 있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식량지원과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나눔의 행사를 위한 준비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동백꽃이 만발하고 자연경관이 빼어난 동백섬에서 50km를 6시간 동안 달려야 하는 대회이다 보니 그 어느 대회보다 마라토너들에겐 힘겨운 인내력이 필요한 경기였다. 

그러나 불우 이웃을 도우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토너들의 거친 숨결과 열기로 부산의 명물 동백섬을 가득 메우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그들의 작지만 큰 정성들이 모여 큰 물결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 고사리손들의 정성



- '오늘도 자신있어요'



- '나는 몇번이지?'






- 징소리와 함께 '출발, 화이팅!'








시각장애우와 페이스메이커(구덕주우회 주복노님)




- '우리는 울트라마라톤의 지존'







- 6시간을 달리고 바로 100km에 출전하는 온천천마라톤 손기호님



- '아빠와함께'



- '마지막 1km를 위한 전력질주'  철인 이후근님(김해마라톤)



- '아이고, 힘들다' 



남자부1위를 한 박광희님과 여자부 1위에 오른 하미숙님







조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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