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이승기와 이유비가 사랑스러운 '벚꽃 볼뽀뽀'를 선보였다.
이승기와 이유비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각각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과 단아하고 수려한 용모에 총명함까지 갖춘 이승기의 첫사랑 박청조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첫 사극으로 독특한 '반인반수' 캐릭터에 도전하는 이승기와 조선시대 '엄친딸'을 담아낼 이유비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기는 극중 업동이로 들어가 살게 된 '백년객관' 주인집 딸 이유비를 마음 속 깊이 연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늘하늘 벚꽃잎이 날리는 가운데 이승기에게 '볼뽀뽀'를 건네는 이유비의 모습이 포착됐다.
벚꽃 나무 아래 무릎을 꿇고 있는 이승기 쪽으로 다가간 이유비가 갑작스레 이승기 볼에 입맞춤을 하게 되는 것. 이승기에게 '볼뽀뽀'를 시도한 이유비의 속사정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유비의 핑크빛 '벚꽃 볼뽀뽀' 장면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바람이 불지 않아 스태프들이 총동원돼 일일이 손으로 벚꽃 잎을 날리는 노력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극대화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남다른 열정을 펼쳐낸 이승기와 이유비로 인해 제작진 또한 더 큰 힘을 내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 제작진이 한 장면, 한 장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 삼화네트웍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