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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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아이리스2', 오연수 하차에도 시청률↓ '동시간대 2위'

기사입력 2013.04.12 07:19 / 기사수정 2013.04.12 07: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종영을 앞둔 ‘아이리스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18회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7%보다 1.5%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오연수 분)이 핵무기를 빼돌리다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은 백산(김영철)을 통해 제4공화국 때 개발된 다섯 개의 핵무기 중 네 개의 핵무기를 손에 넣으면서 미국과 긴밀히 접선했다.

최민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는 터라 대통령 하승진(조성하)이 대한민국을 핵보유국으로 만들려고 하자 핵무기를 미국에 넘기려고 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수연(이다해)은 NSS 국장 철환(김일우)에게 바로 보고했고 철환은 최민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수연은 그동안 믿고 따르던 상사인 최민을 향해 어쩔 수 없이 총을 겨눴다. 그때 하승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최민의 단독행동에 분노한 하승진은 "펜타곤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은 대통령의 명령에 핵무기를 다시 돌려보낸 뒤 수연에 의해 NSS에 체포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2.1%의 시청률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리스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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