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임수향, 이범수 속이고 장혁 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이범수를 속이고 장혁을 도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가 중원(이범수)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건(장혁)에게 납치된 뒤 줄곧 그와 함께한 연화는 유건이 중원의 아지트로 혼자 가려고 하자 동행하겠다고 나섰다.

유건은 백산(김영철)이 갖고 있는 하나 남은 핵무기를 중원에게 빼앗기면 안 된다는 최민(오연수)의 지시에 백산을 구출하러 중원의 아지트로 가려고 한 것이었다.

연화는 "중원 오빠를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만 하면 같이 가서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유건과 중원의 아지트로 향했다.

연화는 중원을 찾아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유건이 백산을 구할 시간을 벌었다. 그 시각 유건은 연화의 도움으로 백산을 무사히 구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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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수향, 이범수, 장혁, 김영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