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루머 1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직장 내 루머 1위는 이직과 퇴사 관련 소식이며 루머가 진정되기까지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 내에서 가장 관심이 큰 루머(복수응답)는 '이직·퇴사'에 관한 것으로 55.6%를 기록했다.
이어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33.8%), '낙하산·라인 등 인맥 관련'(31.9%), '사내연애사'(28.5%)가 주를 이뤘다
루머 습득 방법은 '동료에게 전해 듣는다'가 85.0%로 가장 많았으며 '목격'(8.7%), '당사자 실토'(3.4%) 등이 있었다.
또 루머가 진정되는 데 평균 3.8주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고 본인이 직장 내 루머에 시달린 경험 유무는 42.0%였으며 이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 경험자도 24.1%였다.
루머 대처방법에 대해 37.9%는 '잠잠할 때까지 아무 말 하지 않는다'를 꼽았다. '당당하게 인정한다'(33.3%), '부인한다'(17.2%), '퇴사한다'(6.9%) 등이 있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직장 내 루머 1위(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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