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런닝맨'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은 '런닝맨'이 지난 9일 6만250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런닝맨'의 누적 관객 수는 70만1307명이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유연히 목격한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게 되는 이야기다.
한편 이병헌의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는 같은 날 3만22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지.아이.조2'의 누적 관객 수는 164만568명이다. '연애의 온도'는 1만9818명을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 169만7801명을 기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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