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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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언니 한성원 폭로에 "노는 아이 아니었다" 해명

기사입력 2013.04.10 08:46 / 기사수정 2013.04.10 08:46

임지연 기자


▲한고은 언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고은의 친 언니 모델 한성원이 동생의 과거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2'에는 한고은과 친언니 한성원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원은 "학창시절 한고은은 일명 고스(Goth) 메이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고스 메이크업은 짙고 강렬한 눈화장이 특징으로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화장법이다.

한성원은 "한고은은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옆머리를 밀어버린 반삭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학교 갈 때는 머리를 묶고 과격한 모습으로 다니더니 교회에 갈 때는 윗머리를 내려서 삭발한 부위를 가리고 얌전한 콘셉트를 연출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언니 한성원의 폭로에 한고은은 "나는 노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냥 멋을 부릴 줄 알았던 것 같다"며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기는 이유는 수정을 안 해도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스모키를 즐긴다"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고은 언니 ⓒ SBS E!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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