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회식 수당 청구 '고기 굽기 20만원+탬버린 치기 40만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회사에 회식 수당을 청구했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4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전날 밤에 회식을 하고는 회사에 수당을 청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장은 장규직(오지호)과 무정한(이희준)을 불러 미스김이 청구한 수당 서류를 보여줬다. 거기에는 고기 굽기 20만원, 탬버린치기 40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부장은 총무팀에서 난리가 났다면서 "노래방은 안 갔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장규직은 "이게 말이 됩니까?"라면서 "이게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 지금이라도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한다고 외쳤다.

하지만 부장은 "그렇지"라고 외쳤으나 "그러니까 둘이 미스김한테 딱 가서 깎아달라고 해봐" 꼬리 내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스김은 이른바 '샤워주'를 만들어 황갑득을 즐겁게 했을 뿐만 아니라 노래방에서 부장이 좋아하는 노래 '아파트'를 부르며 탬버린 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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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지호, 이희준, 김응수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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