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 '황금의 제국'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고수가 SBS '황금의 제국'의 남주인공으로 출연이 유력하다.
고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수가 '황금의 제국'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촬영 차 해외에 가있기 때문에 일정조율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 해 5월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추적자'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관계자는 "워낙 좋은 작품을 써주셨던 작가님과 PD님의 작품이라 고수 역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작으로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고수가 '황금의 제국'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면 지난 2010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3년 반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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