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장옥정', 유아인·김태희 인상깊은 첫 만남…월화극 2위

▲장옥정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옥정, 사랑의 살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시작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첫 회는 11.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북촌녀(김세인)의 부탁으로 이순의 옷을 만들기로 했다. 서찰을 받고 그곳으로 간 이순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장옥정을 만났다.

이순은 장옥정에게 "저 혹시 우리 어디서 본 적 없소?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장옥정은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 워낙에 흔한 얼굴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은 12.3%의 시청률을, MBC '구가의 서'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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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아인 김태희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