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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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이연희, 운명적인 첫 만남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13.04.08 23:01 / 기사수정 2013.04.08 23:0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이연희가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회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과 윤서화(이연희)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은 소정법사(김희원)와의 약속을 어기고 인간 세계가 궁금해 인간들을 엿보고 다녔다. 그 시각 윤서화는 아버지 윤참판을 역모죄 누명으로 잃고 대역죄인의 딸로 몰리며 관기로 팔려가 기생이 될 처지에 놓였다.

구월령은 우연히 춘화관 앞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는 윤서화와 천수련(정혜영)을 목격하고는 발길을 멈췄다. 윤서화는 춘화관에 들어가기를 강력히 거부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옷이 벗겨진 채 나무에 묶이는 치욕을 당하고 있었다.

인간사에 끼어들지 않기로 한 구월령은 윤서화를 구해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다시 지리산으로 돌아왔다. 동생 때문에 기생이 되기로 마음먹은 윤서화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 조관웅(이성재)의 수청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결을 하려다가 하녀의 도움을 받아 도망쳤다.

천수련은 윤서화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고 수하들을 시켜 윤서화를 찾아내고자 했다. 동생과 함께 도망치던 윤서화는 먼저 동생을 보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때 구월령이 나타나 윤서화의 자결 시도를 막았고 윤서화는 구월령의 품에 안겨 혼절했다.

간신히 눈을 뜬 윤서화는 구월령의 품에 안긴 채 "도와주세요"라고 말한 뒤 다시 정신을 잃었다. 구월령은 윤서화를 애처롭게 쳐다보다 윤서화를 구하기로 하고는 구미호의 면모를 드러내며 윤서화를 뒤쫓던 무리를 제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진혁, 이연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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