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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박인비가 LPGA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현지시간 7일(한국시간 8일)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에서 최종 우승했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 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1언더파 277타로 2위에 오른 유소연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생애 두번째로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근 우승한 기록은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였다.
한편 유소연은 단독 2위에,신지애와 박희영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박인비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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